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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생활

널담 통밀스콘과 모오닝커피

by 워니언니 2024. 10. 3.

휴일이라 그런가 기분이가 좋다.
얼마전부터 투블럭으로 머리를 잘랐더니 머리가 가벼워져서 그런지 침대에서 일어나기가 수월하다.
머리감는시간 단축도 덤으로 짧아져서 조쿤..

잠은 6시부터 깨버렸더니 배도 고프고 간단한거 뭐먹지 하고 냉장고를 뒤지는데 사놓고 잊었던 간식을 찾았다.

널담이라고 인스타 광고보고 단백질덩어리 간식이래서 속는셈치고 조금 사봤는데 생각보다 괜찮다.

냉동실에서 해동하는데까지 시간을 줘야한다는게 아쉽긴 하다.
해동을 적당히 하고 먹을 순 있지만 내 치아가 쌍욕하겠지..

"주인시키야 니 치아는 유치가 아니야.. 이전에야 뽑히면 안에서 새로났겠지만.. 지금은 밖에서 박아 넣어야 한단다?"

사실 이 치아들은 주인의 미적 및 저작 작용 개선을위해 태생적으로 살던 잇몸에서 강제로 이주당했었다.

...그렇다 교정도 했었다..

아니 그게중요한게 아니라

널담 간식들 먹었는데 맛은 좋다.
커피랑 먹으면 딱좋다.
이게 하고 싶은 말이었는데 왜 내 치아들의 역사를 적었는지..?


뭐 .. 당류가 없는데도 맛있다.
다른 무언가를 넣었길래 맛이 좋은지 알 수 없지만..
당없고 고단백인데 맛도 이러면 약간 사기캐인거 같다.

소상공인 스콘가게들은 어쩌라는건지..
참 이기적인 제품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계속먹으면 살찌겠지..?
코끼리도 채식하는데 그 덩치인것을 보면 알수있다.

내가 폰으로 뭔 이야기를 쓰고있는지 모르겠다.
의식의 흐름대로 쓰고있는데 내의식이 이런수준인거면 뭔가 문제가 있는 지도 모르겠...다.
스콘 녹을때까지 생각나는대로 쓰고있긴 하다만 .. 담부터 냉장보관할까..?
해동시간이 짧으면 빨리먹을 수 있고 빨리먹을 수 있으면 이런 헛소리도 좀 줄어들거 같다.

눌러보니 좀 녹은거같다.
커피나 내리러 가야겠다.

..내가 대체 뭘쓴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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