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생활5 친구가 취업했다 내 고등학교 친구가 취업했다. 정확히 말하면 재취업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재재취업했다. 쫌 더 정확히 말하면 재재재취업했다. 중공업쪽 대기업에 입사했었다가.. 나와서 중소기업 머시기 하는 공기업으로 이직했다가.. 하고 싶은게 있다고 다 때려치고 창업했다가.. 정리하고 다시 사는 지역의 회사에 취업했다. 나는 이 친구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음.. 나는 대기업을 때려치고 본인이 하고싶은 일을 하러 과감히 떠날 수 있을까..? 창업..? 설명하기도 어렵다. 사업자를 내서 내가 제품을 만들고 홍보하고 판매한다? 벌써 막막하다. 그리고 다시 회사로 취업이라.. 일단 나는 지금회사 나가면 다시 취업 할 수 있을까..? 뭐 결혼도 안했으니 어뜨케든 혼자 먹고 살 수는 있을 것 같지만 글쎄... 그리고 내가 하고싶.. 2024. 10. 6. 널담 통밀스콘과 모오닝커피 휴일이라 그런가 기분이가 좋다. 얼마전부터 투블럭으로 머리를 잘랐더니 머리가 가벼워져서 그런지 침대에서 일어나기가 수월하다. 머리감는시간 단축도 덤으로 짧아져서 조쿤.. 잠은 6시부터 깨버렸더니 배도 고프고 간단한거 뭐먹지 하고 냉장고를 뒤지는데 사놓고 잊었던 간식을 찾았다. 널담이라고 인스타 광고보고 단백질덩어리 간식이래서 속는셈치고 조금 사봤는데 생각보다 괜찮다. 냉동실에서 해동하는데까지 시간을 줘야한다는게 아쉽긴 하다. 해동을 적당히 하고 먹을 순 있지만 내 치아가 쌍욕하겠지.. "주인시키야 니 치아는 유치가 아니야.. 이전에야 뽑히면 안에서 새로났겠지만.. 지금은 밖에서 박아 넣어야 한단다?" 사실 이 치아들은 주인의 미적 및 저작 작용 개선을위해 태생적으로 살던 잇몸에서 강제로 이주당했었다. ... 2024. 10. 3. 꽁돈 벌었다! 게임이 재미없어서 환불했더니 꽁돈생긴 기분..?물론 내가 줬다 다시 뺏어온거긴 하지만..꽁돈 생긴 것 같이 기분이가 좋다~!핳핳하하하하하하ㅏ하ㅏㅏㅏㅏㅏ게임 보호를 위해 무슨 게임인지는 ... 2024. 9. 30. 2024.09.29 광교산의 하루 요즘 광교산을 주말마다 오르고 있다.가능하면 일주일에 1번은 무조건 등반하려고 한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폭염이 너무 심해서 안하고 있었는데 이제 가을이 왔고 아침저녁은 선선해서 다시 시작한다.겨울에도 꾸준히 할 수 있을까?내년 여름에는..?큰 비나 눈이 오지 않는 이상 꾸준히 가보도록 하자 정상까지는 어렵고 형제봉 정도만 올라갔다 오면 등반 시간도 적당하고 만족스럽게 갔다올 수 있다.에너지바와 500ml 생수 한통정도면 되니까 짐도 가볍다. 적당한 속도로 형제봉을 찍고 내려오면 거진 2시간 정도면 된다.아침에 등반하고 오면 무언가 많은 것을 해냈지만 아직도 오전이라 시간이 늘어난 기분이다. 하산 후 아점으로 콩나물 국밥이 딱 좋다.입이 텁텁한데 콩나물국밥은 깔끔해서 생각보다 잘 들어간다. 광교산 등반한 .. 2024. 9. 29. 기록의 시작 요즘 들어 생각이 많아졌다..이전부터 많았지만 요즘들어 유독 생각이 많아졌다. 회사생활도 즐거움을 찾기가 힘들고연애는 못하는데 나이는 먹어가고남들보다 뒤쳐지는 것 같은 삶, 그렇지만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 왜이리 힘든지 그래서 그냥 적어보기로 했다.어제를 기억하고오늘은 기록하고내일을 기입한다. 뭐... 얼마나 열심히 할지는 모르겠다.다만 그래도 해보려고 한다.그냥.. 해보려고 한다. 2024.09.29 2024. 9. 29. 이전 1 다음
